윤석준 빅히트 대표 "공연 경험 혁신 이뤄질 것"

윤상근 기자  |  2019.08.21 10:33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윤석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대표가 팬들을 위한 공연 경험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시혁, 윤석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윤석준 대표는 "사업부문 대표로 취임한 이후 이 자리가 첫 공식 석상인 것 같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아이돌 공연장에 오는 팬의 모습을 직접 예를 들며 MD 판매 편의 서비스 구축, 티켓 구매 관련 편의에 대한 개선 방향을 언급했다.

윤석준 대표는 "방탄소년단 팬미팅 때 처음 선보인 플레이존이 대표적이다. 팬들이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즐겁게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는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빅히트의 첫 걸음에 불과하다. 이를 모듈화 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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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대표는 이어 "빅히트는 미래의 공연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며 "피크닉을 즐기듯 공연을 관람하거나, 편안하게 안방에서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준 대표는 "여기에 VR, 인공지능 기술 등이 더해지면 공연 경험의 혁신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연장 근처에서의 팝업 스토어를 통해 콘서트를 테마로 한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된다. 최근 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에서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 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준 대표는 이와 함께 티켓 구매시 기다림과 불편함, 암표상 유입으로 인한 불공정함을 개선한 공연 추첨제 확대 사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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