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마손, 캔 콘서트 지원사격 '특급의리'

김수진 기자  |  2019.08.21 13:19
오는 25일 '캔핑가는날' 콘서트를 개최하는 남성 듀오 캔 (이종원/ 왼쪽·배기성/오른쪽)

래퍼 마마손이 특급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마손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남성 듀오 캔(배기성, 이종원) '캔핑가는날'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출연해 정체를 알 수 없는 래퍼로 화제를 모은 마미손과 캔의 인연은 마미손의 '소년점프'에 캔이 피처링하며 시작됐다.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특별무대부터 배기성의 솔로곡 ‘애달픈’을 응원하는 영상까지 특급의리를 이어가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마미손과 배기성의 ‘소년점프’ 라이브 무대 또한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캔의 '캔핑가는날'은 캔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캠핑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놀기 딱 좋은 그날, 캔의 노래와 함께 울고 웃었던 지난 날의 추억들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멤버 각자의 색깔이 두드러진 다양한 솔로무대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완전체 ‘캔’의 신나는 무대까지 ‘캔’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공연으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캔은 지난 해 9월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편한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의 ’원츄’라는 곡을 통해 오랜만에 ‘캔’다운 음악을 선보이며 가요계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캔은 약 1년만인 올해 9월, 새로운 앨범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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