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도 깜짝!' 아들의 역대급 개인기 '언빌리버블!'

이원희 기자  |  2019.08.22 06:03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5)가 깜짝 놀랐다. 아들의 엄청난 실력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15)는 최근 중국에서 중국 고등학교 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경기 도중 브로니는 엄청난 플레이를 선보였다. 3점슛 라인 밖에서 패스를 받은 뒤 한 명의 수비수를 제쳤고, 번개 같이 골밑을 파고든 뒤 더블클러치로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제임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로니의 득점 장면 영상을 공유하며 뿌듯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네티즌들도 제임스의 게시물에 "언빌리버블(믿을 수 없다)", "정말 놀랍다", "아빠가 역대 최고의 선수(GOAT·Greatest of All Time)" 등의 반응을 남겼다.

브로니 제임스의 득점 장면(빨간색 원). /사진=르브론 제임스 인스타그램 캡처
브로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시에라 캐니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시에라 캐니언 고등학교는 NBA 스타 선수들의 아들들이 거쳐 간 유명한 곳이다. 마이애미 히트에서 제임스와 함께 뛰었던 드웨인 웨이드(37)의 아들도 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들의 아들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셈이다.

한편 제임스는 앞서 아들과 함께 NBA 경기를 뛰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브로니가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해선 최소 5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때가 되면 제임스의 나이 40세. 적지 않은 나이지만, 40세를 넘어서도 NBA에서 뛰는 선수들이 여럿 있었다.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르브론 제임스(왼쪽에서 두 번째)의 가족들. 브로니 제임스는 오른쪽 끝에 있다.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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