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끝판왕' 고우석이 든든한 류중일 감독 "올해 최고의 작품" 극찬 [★현장]

잠실=한동훈 기자  |  2019.08.22 16:43
LG 고우석.
"올해 최고의 작품이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새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류중일 감독은 2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고우석이 올해 최고의 작품이다"라 만족해했다.

고우석은 21일 잠실 KIA전에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시즌 23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기존 마무리 정찬헌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4월 중순부터 중책을 맡은 고우석은 8승 2패 1홀드 23세이브 평균자책점 1.42를 마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는 류중일 감독 특유의 '지키는 야구'를 펼치며 순항 중이다. LG는 올 시즌 7회까지 앞선 경기 49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리그 1위다.

류중일 감독도 고우석의 성장을 아주 높이 평가했다. 류 감독은 "사실 작년에 우석이를 처음 봤을 때 들었던 느낌은 '공만 빠르다'였다"고 웃으면서 "올해는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는다. 앞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할 지 기대가 된다. 올해 최고의 작품"이라 기뻐했다.

이어서 "이제 우석이가 올라가면 든든하다. 든든하니까 아웃카운트 4개도 맡길 수 있다. 불안하면 8회에 못 올린다"고 덧붙였다.

물론 21일 상황은 8회에 셋업맨 정우영이 나갈 차례였다. 다만 이날은 정우영이 게임조에서 빠져 있었다. 류 감독은 "어제(21일)는 우영이가 됐다면 8회에 우영이가 나갔다. 오늘은 우영이도 출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투수 류제국을 말소하고 불펜요원 최동환을 등록했다. 류제국은 고질적인 어깨 통증 치료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22일 오전 주사 치료를 받았다. 류제국이 빠진 자리에 5선발로 투입될 투수로는 배재준, 이우찬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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