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 동방우에 "대기업 나에게 달라" 야망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8.24 21:25
/사진=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김소연이 시아버지가 될 동방우에게 "대기업을 나에게 달라"고 말하며 야망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 출 김종창)에서 강미리(김소연 분)와 한태주(홍종현 분)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한태주는 회사로 다시 돌아온 강미리를 대단하다고 여기면서도 걱정이 앞섰다.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홀몸도 아니잖아요. 우리 아이도 당신 닮아서 이렇게 고집불통이면 어쩌죠?"라고 말했다가도, 마음을 고쳐먹고 "그래도 끝까지 사랑해줄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미리는 " 고마워. 나도 태수씨 끝까지 지키고 싶어. 그래서 나온거야"라고 답했다.

이들은 초밥, 카페 데이트까지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를 가진 강미리는 많은 음식을 맛보며 "나 미쳤나봐. 초밥 20개 먹고, 디저트까지 먹는데 배가 안불러"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우리 마누라 엄청 잘먹네요. 먹방 찍어도 되겠어요"라고 말했다.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한태주의 아버지인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전화가 왔다. 한종수는 강미리에게 "태주 떼어 놓고 좀 봐"라고 말했다.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찾아가지 말자고 말했지만 강미리는 "우리 이겨내기로 했잖아. 나 믿지?"라며 한종수를 찾아 갔다.

강미리를 만난 한종수는 임신 소식을 듣고 "자네는 참 운이 좋아. 때 좋게 선물을 받고 말이야"라며 빈정댔다. 이에 강미리는 "사랑으로 가진 아기입니다. 그 어떤 오해도 안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그는 "태주씨를 지키기 위한 결혼이었습니다. 이 집에 혼자 있는게 너무 외롭고 힘들어 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한종수는 "그래서 둘이 죽어도 이혼하지 못하겠다, 이말이야? 좋아. 그럼 들어와. 소리 소문 없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이야"라고 결혼을 허락하는 듯 했다. 그러나 강미리는 "그냥 들어갈 수 없습니다"고 말해 한종수를 당황시켰다.

강미리는 "한태주 상무를 부회장으로, 그룹은 저에게 주세요. 제가 잘하니까 그냥 두고보셨던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크게 당황해하는 한종수의 앞에서도 야망으로 눈을 빛내는 강미리였다.

한편 박선자(김해숙 분)는 병원에서 좋지 않은 진단 결과를 받고 난 이후에도 가족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 박선자는 홀로 심한 기침과 함께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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