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에서 이세영이 우연히 지성의 집에서 비밀 병실을 발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차요한(지성 분)의 집을 찾은 강시영(이세영 분)은 갑자기 들이닥친 병원 동료들에 놀라 차요한의 비밀병실에 숨었다.
강시영은 비밀 병실에서 수 많은 약과 주사기, 의약품을 발견했고, 이 곳에서 차요한이 힘겹게 병과 싸웠을 상상에 잠겼다.
동료들이 모두 떠나고 차요한은 비밀병실에서 쪽지 두 장을 발견했다. 한 장에는 '슬펐어요. 이 곳에서 매일 혼자 계셨을 생각을 하니 두려웠어요. 매일 이렇게 해야만 교수님이 살아갈 수 있다는게'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나머지 한 장에는 '그래도 감사해요. 이렇게 살아와 주셔서. 제 곁에 있어주셔서'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글을 읽은 차요한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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