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황의조에게 반했다, MOM 투표서 44%로 1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5 10:0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의조의 환상적인 데뷔골에 지롱댕 보르도 팬들도 반했다.

황의조는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에 위치한 스타드 가스통-제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종과 2019/2020시즌 리그앙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1분 데뷔골을 넣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그는 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성공 시키며, 보르도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한, 지난 2경기 무득점 침묵을 깨고, 보르도에 더 빨리 녹아 들고 있었다.

보르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MOM, Man of the Match) 투표를 실시했다.

1위는 황의조가 차지했다. 그는 두 번째 골 주인공 로리스 베니토를 제치고 44% 득표율을 자랑하며, 당당히 1위로 올라섰다. 그만큼 보르도 팬들의 마음까지 확실히 사로 잡았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씻고,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지롱댕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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