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출신' 해외파 손호영, 3라운드 전체 23번으로 LG 지명 [신인드래프트]

웨스틴조선호텔=박수진 기자  |  2019.08.26 15:13
지난 8월 5일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손호영. /사진=이원희 기자
시카고 컵스 출신 내야수 손호영(25)이 해외파 가운데 가장 높은 순번인 3라운드 전체 23번으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손호영은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라운드 23번으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손호영은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다. 안양 충훈고를 거쳐 홍익대 야구부로 활동했으나 1학년 때 중퇴를 결정했다.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뒤 2017년 3월 방출됐다.

이후 국내로 복귀해 군 복무를 마치고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소속이다. 지난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서도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에게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

손호영은 컵스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루키 리그와 싱글 A를 오가며 69경기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은 0.238 17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OPS(출루율+장타율)는 0.6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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