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벤져스X샘해밍턴, 장난감 경매로 만원의 행복[★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9.01 19:53
/사진= KBS 2TV 주말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 형제와 샘해밍턴이 장난감 경매장에 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가 장난감을 너무 좋아하는데 매번 장난감을 다 사주려면 부담이 된다"면서 장난감 경매장으로 향했다.

경매장에 들어선 윌과 벤틀리는 "천국이 따로 없다. 여기 너무 좋다"며 장난감 삼매경에 빠졌다.

그때 "경매를 시작한다"는 안내 멘트가 나왔고, 세 사람은 장난감 경매 현장으로 향했다.

경매를 시작하기 전, 윌은 아빠 샘해밍턴에게 "돈 얼마나 쓸 수 있냐"고 물었고, 샘은 "만 원 쓸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윌은 자신이 갖고 싶어 하는 토이스토리 장난감 경매에 참여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경매가는 '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때 윌은 샘에게 "우리 만 원 다 쓰면 벤틀리 장난감은 못 사는 거 아니냐"며 경매가를 더 이상 올리지 않고 포기했다.

이어 벤틀리가 갖고 싶어하는 공룡 인형이 경매에 나오자 윌은 또 경매에 참여했다. 이 장난감 또한 경매가가 만원에 달하자 윌은 고민했다.

동생을 위해 토이스토리를 포기하고, 공룡 인형을 갖기 위해 고민하는 윌의 모습을 본 샘은 "돈 더 써도 된다"며 윌을 응원했다.

이에 윌은 경매가를 '만 오천 원'으로 불렀고, 결국 공룡 인형을 차지하게 됐다.

이 모습을 본 MC 도경완은 "훌륭한 아빠에 흘륭한 형"이라며 "참교육을 시켰다. 경매를 통해 형제애를 가르쳤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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