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소강상태' 인천, 방수포 걷고 NC·SK전 준비 돌입 [★현장]

인천=한동훈 기자  |  2019.09.04 15:34
4일 NC-SK전을 위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에 한창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한동훈 기자
인천 지역에 비가 그쳤다.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최종전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많이 내린 데다가 하루 종일 비가 예보된 상태라 정상 진행은 불투명해 보였다. 하지만 정오를 지나면서 빗줄기가 약해졌고 비가 그쳤다.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은 오후 3시 20분 경 직접 그라운드를 확인했다. 이후 방수포도 걷고 경기 진행을 위한 그라운드 정비에 돌입했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상된다. 4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고 39mm의 비가 예보됐다. 4일 밤 강수 확률도 90%에 달한다.

한편 이날 선발투수로 NC는 프리드릭, SK는 박종훈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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