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태훈, 경미한 팔꿈치 근육통... 3~4일 휴식 예정 [★현장]

인천=한동훈 기자  |  2019.09.04 17:42
SK 김태훈. /사진=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구원투수 김태훈이 경미한 팔꿈치 근육통 탓에 잠시 쉬어간다.

SK 염경엽 감독은 4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김태훈이 팔꿈치에 뼛조각이 조금 돌아다닌다. 최근 이 뼛조각이 근육을 조금 자극하는 느낌을 받아서 3일에서 4일 정도 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은 올해 SK 막강 필승조로 발돋움했다. 66경기 출전해 4승 3패 27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3일 NC전에도 출전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SK 관계자는 "원래 안고 있었던 증상이다. 시즌 끝나고 수술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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