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0년대 정체성' 바르사, 서드 유니폼 발표…BVB전 첫 착용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2 18:4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서드 유니폼은 예상대로 1990년대 감성이 물씬 들어간 민트색이었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착용할 세 번째 유니폼을 발표했다. 앞서 유출본처럼 민트색이 바탕이 된 이번 유니폼은 1996/1997시즌 유럽 컵위너스컵 우승 시즌의 모델을 모티브로 삼았다.

90년대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어 복고적인 느낌이 상당하다. V넥과 소매에 진한 파란색이 뉴트로의 감성을 더하고 유니폼 스폰서사인 나이키의 스우시에 브랜드 철자와 폰트도 현대 감성과 다른 인상을 준다.

유니폼을 디자인한 나이키 사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90년대 정체성을 현대적인 미학과 결합시켜 매우 재밌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다.

유니폼 모델로 나선 제라르 피케는 "이 색상을 보면 호나우두, 펩 과르디올라,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루이스 엔리케 등 전설들이 떠오른다"며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8일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서 서드 유니폼을 처음 착용한다.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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