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쿠티뉴, "이전 클럽보다 뮌헨이 더 가족적, 모든 것이 친숙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6 18:0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필리페 쿠티뉴가 벌써 바이에른 뮌헨 적응을 마쳤다. 뮌헨을 두고 ‘가족적’이라 표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5일(현지시간) 쿠티뉴와 가진 단독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뮌헨에 온 지 한 달 정도 지난 쿠티뉴는 “기분이 좋다. 매우 행복하다”면서 “뮌헨은 매우 아름답고 흥미로운 도시다. 나는 여기서 아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뮌헨 적응을 도운 선수가 누구냐는 ‘스카이스포츠’의 질문에 “티아고는 포르투갈어를 할 수 있다. 의사소통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독일어는 정말 어렵지만 조금씩 배워나가기로 했다. 또한 소수의 직원들이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어서 생활이 편하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내용을 미뤄볼 때 쿠티뉴는 뮌헨에서의 생활이 리버풀,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아 보였다. 그는 “팬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내게 친절했다.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이전 클럽보다 더 가족적이다. 뮌헨에서는 모든 것이 친숙하다”라고 강조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첫 시즌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부진을 거듭했다. 팬들도 등을 돌렸고 혹평이 잇따랐다. 결국 반전을 위해 뮌헨 임대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쿠티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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