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와 로맨틱 코미디가 만난 영화 '예스터데이'(감독 대니 보일)가 온다.
17일 오전 9시 30분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예스터데이'의 사전 예매량이 7132장을 기록했다. 이는 3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라라랜드'의 동시간대 사전 예매량 3249장을 뛰어넘는 수치다.
'예스터데이'는 북미 및 영국, 전세계에서 꾸준한 입소문 바람을 타고 결국 '어바웃 타임'을 뛰어넘은 흥행 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 신화를 이룩한 영화다. 이 같은 예매 및 관객 반응 추이는 2017년 12월 개봉한 '라라랜드'와 올해 상반기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둔 '알라딘'과 유사한 흐름으로 눈길을 끈다.
더불어 사전 시사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장 및 영화사에 싱어롱 상영까지 요청이 쇄도하면서 관객과의 절대적인 호흡을 이루고 있는 영화로 각광 받고 있다.
한편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그린 이야기다. 9월 18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