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신트 트라위던(벨기에)] 이상우 통신원= 신트 트라위던 VV 캡틴 조르단 보타카(26)가 이승우(21)가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보타카는 클럽 브뤼헤 유스팀 출신으로 2012년 데뷔했다. 네덜란드 엑셀시오르, 잉글랜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찰턴 애슬레틱을 거쳐 2017년 신트 트라위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부터 팀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신트 트라위던 스타연에서 열린 바슬란드 베버런과의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 7라운드 홈경기를 마친 뒤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본 이승우는 훈련에 매우 성실한 태도로 임하는 보기 드문 선수 중 한 명이다. 신트 트라위던이 원하는 선수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타카는 “내가 볼 때 이승우는 계속해서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다”라며 “내가 좋은 선수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그 선수가 배우려는 자세가 있느냐 없느냐인데, 이승우는 좋은 선수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승우와 (감독 포함) 선수단 전체가 함께 인사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나는 이승우의 진지한 태도에 매료되었다”며 이승우의 마음가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승우는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으며 오는 22일 새벽 1시(한국시간) 열리는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8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할 전망이다.
사진=이상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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