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4경기 무실점’ 이흥실 감독, “마무리만 잘하면 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17 21:18

[스포탈코리아=대전] 한재현 기자= 대전 시티즌 이흥실 감독이 연속 무실점에 기뻐하면서 마무리 향상에 중점을 뒀다.

대전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흥실 감독은 “홈에서 많은 팬들이 응원해줬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3~4경기 무실점하니 선수들간 호흡과 집중력이 높아졌다. 그런 부분이 지켜졌다”라며 무실점에 만족했다.

그러나 막판 역습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 승점 3점까지 얻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아쉬울 수 있었다. 그는 “마무리는 개인 능력인데, 박인혁과 안토니오 등 선수들이 한 골 더 넣게 되면 재능과 자신감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이다. 마무리를 못하니 본인들이 조급해지고 있다. 감독으로서 아쉽다. 언제일지 모르나 득점을 성공하리라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이하 이흥실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경기 소감?
홈에서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셨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무실점한 수비 평가는?
3~4경기 무실점하니 선수들간 호흡과 집중력이 높아졌다. 그런 부분이 지켜졌다.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하겠다.

-역습 때 세밀하지 못했는데?
마무리는 개인 능력인데, 박인혁과 안토니오 등 선수들이 한 골 더 넣게 되면 재능과 자신감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이다. 마무리를 못하니 본인들이 조급해지고 있다. 감독으로서 아쉽다. 언제일지 모르나 득점을 성공하리라 생각한다.

-최근 4경기 평가는 어떻게 하고 싶나?
매 게임 중요하다.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온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키쭈 복귀가 간절할 텐데?
일주일 쉬고 조깅 들어갔으나 좀 더 체크해보겠다. 9월에 안 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키쭈가 10월에 오면 마무리 능력을 끌어올리면 좋은 경기할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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