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윤수현 "유재석 노래 정말 잘해..영광이었다"[직격인터뷰]

최현주 기자  |  2019.09.22 06:00
/사진=윤수현 SNS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놀면 뭐하니?' 출연 소감과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윤수현은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을 1회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빠짐없이 봤다. 어릴 적부터 저와 함께 한 방송이었기에 김태호 PD님과 유재석 씨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성 선배, 김연자 선배를 만난 것도 영광이었다. 방송이 끝나고 유재석 선배님과 김태호 PD님이 밥도 먹자고 해주셔서 정말 떨렸다. 칼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에서는 '트로트 신동' 유재석이 트로트의 용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변신해 실전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담은 '뽕포유'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를 비롯해 김연자, 진성 등 다수 전문가의 냉철한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재석은 진성과 '천태만상' 윤수현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후 트로트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새롭게 탄생했다.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냐'라는 질문에 그는 "유재석 선배님이 정말 잘해주셨다. 물 흐르듯이 촬영했다. 진성 선배님을 평소 작은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친분이 돈독하고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가까운 선배님이다. 그렇다 보니 케미도 좋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리얼 버라이어티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얼마 전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 스타'의 스튜디오 촬영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유재석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그는 "유재석 선배가 '무도 가요제' 등 무대 경험이 워낙 많으셔서 그런지 정말 잘하시더라. 코치를 더 할 것도 없이 오히려 감동했다.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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