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이슈] ‘골킥 93.08m’ 김진현, J리그 골키퍼 최장거리 도움 1, 2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1 05:3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진현(32, 세레소 오사카)이 일본 J리그 역사에 획을 그었다.

김진현은 세레소에서 11시즌 동안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최후방을 사수하고 있다. 특히 발밑을 강조하는 빌드업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잇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골킥 최장거리 도움 랭킹 TOP10을 공개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골키퍼들의 공식 도움 기록이다. 김진현이 1,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진현은 2016년 3월 6일 미토 홀리호크와 J리그2 2라운드에서 전반 추가시간 골킥을 시도했다. 볼이 날아간 거리는 무려 93.08m로, 공격수 카키타니 요이치로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2위 역시 김진현의 몫이었다. 2013년 11월 10일 89.69m로 놀라운 킥을 자랑했다.

김진현의 국가대표 선배 정성룡(34, 가와사키 프론탈레)도 순위에 들었다. 2017년 5월 14일 주빌로 이와타와 J리그1 1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킥으로 추가골을 도왔다. 거리는 79.19m로 7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J리그에서 한국 골키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확실한 주전으로 뒷문에 안정을 더하고 있다.





사진=세레소 오사카, J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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