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올해의 선수' 메시, '노쇼' 호날두...감독상은 클롭(종합)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4 05:0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9'를 개최했다. 그 결과 메시가 가장 높은 곳에 서게 됐다.

올해의 선수는 이변과 같았다. 당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빛나는 판 다이크의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최종 승자는 메시였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여섯 번째 수상의 기쁨을 맞게 됐다.

올해의 남자 선수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올해의 감독상은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의 차지였다.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홋스퍼) 감독 등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했다.

올해의 골키퍼상의 주인공은 알리송(리버풀)이었다. 에데르송(맨시티)과 마르크-안드레 테르 슈테겐(바르셀로나)는 유럽 챔피언의 골문을 지킨 알리송을 넘어서지 못했다.

푸스카스상은 다니엘 조리(데브레첸)의 몫이었다. 헝가리리그 페렌츠바로시와 경기에서 오버헤드킥 결승골을 기록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골로 뽑혔다. 이로써 메시는 푸스카스상 수상에 또 다시 실패했다. 이번이 7번째였다.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월드베스트11이었다. 사전에 유출된 것과 다르지 않았다. 마르셀루, 세르히오 라모스, 루카 모드리치, 에덴 아자르 등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리오넬 메시와 프렌키 데 용(이상 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타이스 데 리트(이상 유벤투스), 버질 판 다이크, 알리송 베커(이상 리버풀) 등이 이름을 올렸다.



▲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9

올해의 남자 선수: 리오넬 메시
올해의 여자 선수: 메간 라피노
올해의 남자 감독: 위르겐 클롭
올해의 여자 감독: 지우 엘리스
올해의 남자 골키퍼: 알리송 베커
올해의 여자 골키퍼: 사리 판 페네달
푸스카스상: 다니엘 조리
페어플레이상: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더 베스트 SNS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4 마이원픽 분기결산 '분기 TOP스타' 1위
  2. 2[영상] 이재현-김헌곤 분노 폭발→방망이 내려쳤다... 브랜든 '마구'에 속수무책, 마지막엔 웃었다
  3. 3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4. 4김수현♥김지원, 죽어도 못 보내..신혼 비하인드
  5. 5日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한국 공연 확정..5월 2일 티켓 오픈
  6. 6'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7. 7'손흥민 꿈의 파트너가 온다' 이미 토트넘 경기도 직관했네! 英 기대 만발 "SON 득점왕 포스 되찾을 것"
  8. 8김민재 치명적 실수 때문인가... 또 다시 이적설 등장, 세리에A 빅클럽 유벤투스가 노린다
  9. 9'아뿔싸' 이정후 또 홈런 빼앗겼다! 주심의 황당 볼 판정까지 '그래도 안타 작렬'... 전통의 펜웨이파크서 첫 안타 [SF 리뷰]
  10. 10'4회도 버거웠는데...' 2년차 신성, '4차례 실패→인생투로 부활' 이호성 "승리 이렇게 귀한 줄 몰랐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