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상 받을 때' 호날두는 독서 "꿈을 이루기 위해선..."

이원희 기자  |  2019.09.24 07:4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FPBBNews=뉴스1
통산 6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 이 때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의 집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이었다. 그 옆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호날두의 아들도 눈에 띈다. 또 호날두는 "인내와 끈기로 전문가와 아마추어를 구별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할 수 없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적었다.

같은 시각 메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19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는 메시를 비롯해 호날두, 버질 반 다이크(28·리버풀) 등이었다. 이 가운데 메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영광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이 시상식에 불참했다.

독서를 즐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쳐
이로써 메시는 통산 6번째 올해의 선수에 올라 역대 최고 수상자가 됐다. 공동 최다 수상자였던 호날두(5회)는 자연스레 2위로 내려앉았다. 메시는 올해에 앞서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올해의 선수를 거머쥐었다. 호날두는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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