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박영규X김미숙, 남다른 케미.."저격이냐"

신도림=이건희 기자  |  2019.09.25 15:12
박영규(왼쪽)과 김미숙./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미숙이 박영규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김미숙은 선우영애 역을 맡았고, 박영규는 선우영애의 남편이자 전직 프로농구 선수인 김영웅으로 분했다.

김미숙은 박영규에 대해 "은퇴 후 아내를 도와주지 않는 역할을 너무 잘한다"라고 말하자, 박영규는 "저격이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시종일관 남다른 입담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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