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담, 신수원 감독 '젊은이의 양지' 합류

전형화 기자  |  2019.09.30 12:14

배우 정하담이 신수원 감독의 차기작 '젊은이의 양지'에 합류한다.

30일 소속사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젊은이의 양지'는 치열한 취업 전쟁 속에서 좁은 취업 문턱을 넘기 위해 경쟁시대를 사는 불안한 청춘들의 아픔과 고민을 심도 있게 보여주는 영화. 본사 입성이 목표인 파견업체 센터장 이세연(김호정 분)이 콜센터 내의 실습생들과 부딪히며 마주하게 되는 극단적 현실과 역시 정직원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세연의 딸 미래(정하담 분)가 자신의 불안한 미래와 성공에만 매달리는 엄마와 겪게 되는 갈등 등을 비춰 비상식적인 경쟁을 요구하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정하담은 tvN 단막극 프로젝트 ‘물비늘’에 이어 다시 한 번 신수원 감독과 만나게 됐다. 영화 '명왕성' '마돈나' '유리정원' 등으로 베를린, 칸 영화제 등에서 러브콜을 받아온 신수원 감독과 정하담의 두 번째 호흡은 기대를 모은다.

정하담은 지난 2015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 매력으로 대중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독립영화는 물론 '검은 사제들', '밀정' 등 굵직한 상업영화와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MBC ‘위대한 유혹자’ 등 드라마에서도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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