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신의한수:귀수편', 출연 결정 주저했다"..왜?

압구정=강민경 기자  |  2019.10.01 11:38
배우 김희원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희원이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시나리오를 읽고 재밌었지만,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 그리고 리건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다.

이날 김희원은 "'신의 한 수: 귀수편' 시나리오를 읽고 재밌었다. 시나리오를 읽고 '어렵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액션도 하드하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다른 작품과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들이 '야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출연 결정을) 주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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