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과 '미꾸라지 튀김' 만찬..최고의 1분

윤성열 기자  |  2019.10.02 09:06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포지션 임재욱과 함께 한 '미꾸라지 튀김' 식사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가구 기준 4.6%,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를 기록했으며, 임재욱의 총각 최후의 만찬이 된 '미꾸라지 튀김'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6.5%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재욱이 "장가간다"고 발표를 하자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최성국은 소화가 안된다며 소화제를 먹었고, 김광규는 "야, 이러다 금방 팔십되겠어"라며 기운 빠져 했다. 박재홍 역시 "이제 나이를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한다"고 토로했다.

이날 멤버들은 미꾸라지 튀김을 요리했다. 국방색 커플룩 분위기를 낸 박재홍과 김윤정은 알콩달콩 계란말이 반찬을 만들었다. 임재욱은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총각으로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멤버들과 잊지 못할 저녁을 먹었다.

다음 날은 '불타는 청춘'에 세 번째로 방문한 오태진 역사 선생과 함께 강화도 역사 체험을 나섰다. 12명의 멤버들은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처럼 역사 뒷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등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오태진은 "다른 때와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전반적으로 몹시 산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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