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39)이 영화 '두번할까요'에서 호흡을 맞춘 권상우와 이종혁을 보고 결혼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10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이야기다.
이정현은 "첫 촬영이 설렁탕을 먹는 신이었다. 숟가락을 쥔 손이 덜덜 떨렸다. 모든 영화 첫 촬영은 떨린다. 시작이니까 너무 많이 떨린다. (권상우)오빠가 워낙 재밌었고, 감독님도 좋으셔서 현장 분위기에 바로 녹아들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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