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송가인, 사연자와 환상의 티키타카[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0.10 22:33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 캡처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이 사연자와 서로 칭찬을 주고 받아 흐뭇함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에서는 마지막 여정을 떠난 송가인과 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송가인과 붐은 첫 번째 사연자 뱃사공 전제연 씨를 만났다. 전제연 씨는 송가인을 만난 것에 기뻐하며 "너무 미인이십니다. 최고 영광이에요"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전제연 씨는 "아우라지에 한 번 오셔서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켜준 것처럼 민요 열풍을 일으켜줄 수 있을까요"라고 부탁했고, 송가인은 "충분히 일으켜 드릴 수 있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가인과 붐은 전제연 씨가 운행하는 나룻배에 올라탔고, 노로 저어가는 것이 아닌 줄배인 것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전제연 씨는 노를 젓기에는 물살이 너무 빠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송가인은 "아버님이 운전을 너무 잘해주셔서 물살이 센 줄도 몰랐네"라고 능청스레 말했고, 전제연 씨 또한 "평소에는 요동치는데 오늘 송가인 씨랑 붐 씨가 타니까 잔잔하게 가네?"라며 맞받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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