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개봉한 '조커'가 계속해서 박스오피스를 강타하고 있다. 10월 셋째주 코미디 로맨스부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찾아온다. 이에 관객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10월 첫째주와 마찬가지로 같은날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다.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는 무엇일지 살펴보자.
'두번할까요', 감독 박용집, 러닝타임 112분, 15세 관람가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이야기다.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권상우와 코미디 로맨스 장르에 첫 도전한 이정현의 케미스트리에 주목하자. 10월 17일 개봉.
전형화 기자
강추☞ 권상우, 성동일의 아재 개그에 웃을 준비가 됐다면.
비추 ☞ 구태의연한 코미디의 나열.
'버티고', 감독 천계수, 러닝타임 114분, 15세 관람가
김미화 기자
강추☞ 화면을 가득 채운 천우희의 얼굴. 그 속에서 고통, 아픔 그리고 희망까지 읽힌다.
비추 ☞'버티고' 보다 보면 멀미가 난다.
'신문기자', 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러닝타임 123분, 15세 관람가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다. 일본 사회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담았다. 은경이 정부가 숨기려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열혈 기자로 분했다. 10월 17일 개봉.
강민경 기자
강추☞ 일본에서 보기 드문 용기와 직업에 대한 윤리 되새김질.
비추 ☞ 아베 총리에 대한 애정이 1%라도 있다면.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