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원진아, 2019년 '캠퍼스 여신' 스틸 공개

한해선 기자  |  2019.10.14 08:37
/사진=tvN


'날 녹여주오' 원진아가 '캠퍼스 여신' 자태를 드러냈다.

14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마치 새내기 대학생과 같은 풋풋한 모습으로 캠퍼스를 거니는 원진아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진아는 레트로와 트렌디를 오가는 캠퍼스룩과 전공책을 품에 안은 정석 포즈로 교정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으로 새로운 '캠퍼스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옅은 미소와 아련한 눈빛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조작하며 감탄과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기도.

원진아는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1999년 냉동 실험에 참여했다 20년 만에 깨어난 고미란 역을 맡아,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극을 가득 채우고 있다.

원진아 본연의 매력을 덧입힌 고미란 캐릭터이기에 회를 거듭할수록 그녀만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재미가 높아지는 이유다.

20년 만에 복학한 대학교에서 만난 과거 남자친구 ‘황동혁’(심형탁 분)과 신입생 황지훈(최보민 분), 그리고 묘한 핑크빛 기류를 띄기 시작한 마동찬(지창욱 분) 까지, 고미란의 매력에 서서히 물들고 있는 가운데 고미란의 로맨스 화살표는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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