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영화 '신문기자' 개봉을 앞두고 직접 인사를 전했다.
14일 '신문기자'(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측은 영화 주인공인 심은경의 영상을 공개했다.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심은경은 영화 속에서 자신이 맡은 사회부 기자 요시오카 캐릭터를 소개하며 "외압에 굴하지 않고 저널리즘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심은경은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긴장도 됩니다"라며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신문기자'는 현 정권과 저널리즘을 향한 촌철살인 메시지로 일본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 것은 물론, 시사회를 통해 먼저 관람한 국내 언론 매체와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문기자'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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