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유튜브로 한국관광 홍보 시작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영상물을 활용한 국내여행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사는 국내여행의 매력과 재미, 여행 팁 등을 전달하는 참신한 기획 영상을 14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이하 구석구석)’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구석구석 채널은 유튜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다양한 테마의 재미있고 생생한 국내여행 영상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가장 처음 선보일 영상은 인기 유튜버 ‘보물섬’의 멤버 강민석의 예능 콘텐츠 ‘이런 손님 처음이죠?’ 1편이다. 유튜버 강민석은 이번 콘텐츠에서 통영을 방문해 현지 택시기사가 소개하는 관광지와 맛집 영상을 담아냈다. 인기 유튜버 ‘강민석’과 최고의 입담을 보여준 택시기사의 환상 조합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 외에도 공사는 요리 전문 유튜버로 유명한 ‘꿀키(honeykki)’, 구독자 180만 명의 먹방 유튜버 ‘나도(Nado)', 요리 먹방 크리에이터이자 캠핑 전문가인 '소프(SOF)'의 국내여행 콘텐츠와 ‘우리 댕댕이(반려견)와 함께 꼭 지켜야할 기본 펫티켓 5가지’, ‘엄마와 함께 여행갈 때 잊으면 안 될 7가지 법칙’ 등 재밌는 주제의 콘텐츠를 매주 제공하여, 국내여행을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는 ‘자신만만 국내여행’ 도우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사 김양길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아직까지 유튜브 채널 내 국내여행 영상은 해외여행에 비해 수가 적고, 정보 중심에 치우쳐 있다”며, “공사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통해 재미와 흥미, 자신감까지 줄 수 있는 B급 감성의 새로운 국내여행 정보 유튜브 채널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