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기생충'팀과 함께..뉴욕 찍고 LA까지 '열일'

김미화 기자  |  2019.10.14 11:55
/사진=박소담 SNS


배우 박소담이 '기생충' 미국 홍보를 위해 뉴욕을 찍고 LA를 향했다.

14일 박소담은 자신의 SNS에 '기생충' LA 상영 후 무대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 된 영상 속에는 '기생충'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가운데 관객을 향해 미소짓고 있는 박소담 송강호 최우식 등 '기생충' 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소담은 '기생충' 북미 홍보를 위해 최근 출국, 뉴욕에서 시사회 등 행사를 마쳤다.

이어 박소담은 지난 13일부터 LA에서 머물며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박소담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홍보 행사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기생충'은 미국에서 오프닝 매진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개봉관 당 평균 12만 5421달러(한화 1억 4862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외국어 영화 최고의 기록일 뿐 아니라 2016년 개봉한 '라라랜드'의 개봉관당 평균 수익도 넘어선 것이다.

'기생충'은 내주 뉴욕과 LA 극장에서 추가로 개봉할 예정이며, 보스턴과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에서도 개봉한다.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에서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기생충'이 칸에 이어 아카데미서도 낭보를 울릴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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