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영화 속 김지영의 삶에 대해 주변에 많이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정유미, 공유, 김도영 감독이 함께 했다.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 속 김지영 캐릭터에 대해 얼마나 공감했느냐는 질문에 "저도 김지영과 같은 30대 여자이지만, 지영이 같은 삶을 살아보지 않았다"라며 "공감보다는 이 캐릭터 잘 표현해서 같이 나누고픈 마음 컸다. 제 주변에도 김지영 같은 분이 많더라. 그래서 주변분들에게 많이 물어봤고 이해 안 되는 감정에 대해서는 소설을 읽고 도움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0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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