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고진영-박성현-이정은, 女 골프세계랭킹 1·2·3위 재독식!

심혜진 기자  |  2019.10.15 08:01
고진영-박성현-이정은6(왼쪽부터)./AFPBBNews=뉴스1
태극 낭자들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를 다시 휩쓸었다. 2주 만이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1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박성현(26·솔레어)은 2위를 유지했다. 3위에서 변화가 있었다. 지난주 4위였던 이정은6(23·대방건설)은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를 싹쓸이 했다. 이달 초 한국 선수들이 독식했었는데,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3위로 올라오면서 한 주 만에 깨졌었다. 하지만 이정은6와 하타오카 나사가 자리를 맞바꾸면서 이번 주에 다시 한국이 1~3위를 독식하게 됐다.

렉시 톰슨(미국)이 5위에 자리한 가운데,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가 5~7위 자리를 유지했다. 넬리 코다(미국), 박인비(31·KB금융그룹),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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