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최성재, 오창석 협박 "회장 자리 넘겨"[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0.16 20:12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최성재가 오창석에게 회장 자리를 놓고 협박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을 협박하는 최광일(최성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광일은 장월천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기를 들고 오태양을 찾았다. 최광일은 장월천(정한용 분)이 과거 최태준(최정우 분)에게 오태양을 죽이라고 지시했던 말이 담긴 녹음을 오태양에게 들려주며 "널 죽이려고 한 게 내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거든. 어때 기분이?"라고 비웃었다.

이에 오태양은 "이제 와서 이걸 나한테 들이미는 이유가 뭔데? 할아버지랑 내 사이를 이간질이라도 시키려는 거야?"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최광일은 여유 가득한 미소를 보이며 "회장 자리 나한테 넘겨"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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