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21'의 몰락..1170명 대규모 감원

최현주 기자  |  2019.10.17 09:25
/사진=뉴시스


의류업체 '포에버21'가 물류센터 이전과 함께 정리해고를 진행한다.

미국 내 한인 성공신화를 쓴 '포에버 21'은 파산보호신청을 한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LA비즈니스저널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포에버 21은 물류 등을 담당하는 이커머스 본부를 LA다운타운과 인접한 링컨 하이츠의 본사에서 인랜드 지역의 페리스로 이전했다. 또한 직원 1170명도 감원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18%에 해당한다.

앞서 뉴시스는 지난 1일 '포에버21'이 9월 30일 미연방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라 파산 보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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