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양] ‘1-7패’ 안양 만난 박진섭, “복수보다 승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19 12:57

[스포탈코리아=광주] 채태근 기자= 박진섭 광주FC 감독은 복수보다는 냉정하게 승격에 초점을 맞췄다.

광주는 19일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에서 FC안양을 만난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선두 광주(승점 67)는 2위 부산(승점 60)에 승점 7점 앞서 있다. 광주가 안양에 승리하고, 20일 안산과 만나는 부산이 패하면 다이렉트 승격 확정이다. 승리가 필수인 이유다.

박진섭 감독은 “우리부터 잘하고 봐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처럼 준비하고 있다. 순위 싸움 등 변수보다 오로지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며 승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은 지난 7월 무패 행진을 달리던 광주에 1-7 대패를 안겼던 상대. 각오를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 감독은 “선수들은 조금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내 “승격에 분수령이 될 경기다. 복수보다 승격이 더 중요하다. 7-0이나 1-0이나 승점 3점은 똑같다. 냉정하게 경기할 것”이라며 감정보다는 승격을 위한 승점 확보만을 바라봤다.

이에 반해 김형열 안양 감독은 “마지막 3경기를 앞두고 잘 치러야 하는 경기다”라면서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지난번 대승 때문에) 광주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 이야기를 했다. 현명하게 경기하는 수밖에 없다”고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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