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9R] '이강인 백태클-퇴장' 발렌시아, ATM과 1-1 무승부...6G 무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0 00:51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발렌시아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강인은 경기 막판 백태클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발렌시아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티코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6경기 무패(3승 3무) 행진을 이어간 발렌시아는 승점 13점으로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에서 디에고 코스타와 알바로 모라타가 투톱에 섰다. 사울 니게스, 코케, 토마스 파티, 주앙 펠릭스가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강인이 벤치에서 대기한 발렌시아는 4-1-4-1 포메이션에서 막시 고메스가 원톱으로 나섰고, 데니스 체리셰프,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가 그 밑에 위치했다.

코스타와 모라타 투톱을 앞세운 아틀레티코가 쉴 새 없이 공격을 몰아쳤다. 양 측면에 선 니게스와 펠릭스도 화력을 보탰다.

아틀레티코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발렌시아는 한 순간에 무너졌다. 전반 33분 체리셰프가 페널티박스 내에서 핸드볼파울을 범했고, VAR 확인 결과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코스타가 이를 놓칠 리 없었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체리셰프와 교체돼 경기장에 투입됐다. 케빈 가메이로, 카를로스 솔레르에 이은 세 번째 교체카드였다. 이강인 교체 투입 후 발렌시아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레호의 빨랫줄 같은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이강인이 경기 막판 아틀레티코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백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VAR 확인 후 이강인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발렌시아는 남은 시간 스코어를 끝까지 지키며 1-1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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