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아름)이 20일 결혼한다.
한아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의 청년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전한 그는 오는 2020년 2월 9일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혼전임신으로 인해 결혼 날짜를 앞당겼다.
한아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에게 기적이 찾아왔다"며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변경된 결혼 날짜를 다시 알렸다.
한아름은 또한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필수조건인 아기에 대한 무한 관심과 사랑으로 정말 이쁘고, 바른 아이가 되도록 잘 키워보겠다"며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됐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들로 앞으로 제 공간을 채워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한아름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한아름은 우아한 예비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이듬해 팀을 탈퇴했다. 이후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더유닛'에 출연해 재차 주목을 받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