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TM "주앙 펠릭스, 발목 인대 부상"...2~3주 결장 예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0 10:24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주앙 펠릭스가 발목 인대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소 2~3주 결장이 예상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발렌시아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중 펠리스가 쓰러졌다. 후반 34분 다니 파레호와 충돌 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미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한 아틀레티코는 10명으로 발렌시아와 싸워야 했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후 공식 성명을 통해 "펠릭스는 발렌시아전에 90분을 뛸 수 없었다. 80분경 경기장을 떠나야했다"며 "펠릭스는 토요일 저녁 나바라 대학병원에서 X-레이와 MRI를 촬영했다. 그 결과 발목 부분에 2등급(부분적으로 찢어진) 인대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부상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복귀까지 최소 2~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마르카'도 "펠릭스가 발목 부상으로 2~3주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파레호의 플레이는 매우 위험했다.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펠릭스의 부상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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