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유진 "기태영과 권태기? 40년 뒤에 올것"..잉꼬부부 인증

이건희 기자  |  2019.10.21 17:04
유진./사진제공=JTBC


가수 겸 배우 유진이 남편 기태영과 잉꼬부부임을 인증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 걸그룹' 유진과 간미연이 출연한다. 유진은 남편인 배우 기태영과의 달달한 결혼 생활과 함께 직접 만든 이색 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진은 "남편 기태영이 첫째 딸인 5살 로희에게 벌써 남자친구 교육을 한다"라고 밝혔다. 기태영이 로희와 '겨울왕국'에 나왔던 왕자 캐릭터를 보면서 "저런 남자 만나면 안 되겠지? 꼭 아빠한테 보여주고 허락 맡는 게 좋아"라고 얘기했다는 것이다.

또한 유진은 "아직도 기태영과 둘이서 데이트하고 싶다", "기태영과의 권태기는 40년 뒤에나 올 것 같다"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멘트를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에서는 유진이 직접 만들어 온 괌 전통음식인 빨간 밥, 시니강 파우더, 에스카르고 등 이색적인 식재료들이 나왔다. 유진은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 산초가루, 트러플소스 등을 소개하며 셰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파스타 마니아 유진을 위한 '파스타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유진은 "내 인생 파스타는 샘킴 셰프님의 고등어 파스타다"며 7년 전 먹었던 샘킴 셰프의 파스타 요리를 극찬했다.

이후 유진을 위한 파스타 대결이 펼쳐졌고, 완성된 파스타 요리 시식에 나선 유진은 "새로운 파스타다", "풍미가 가득하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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