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패배 위기에 몰렸던 리버풀은 가까스로 승점 1을 따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40분 교체로 들어간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31)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랄라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코너 부근에서 세리머니를 펼쳤다.
마네의 바람대로 리버풀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리그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 행진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와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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