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 오른 호날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2 10:58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019 발롱도르 상의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의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이 22일(한국시간) 발표한 2019 발롱도르 후보자 명단에는 호날두의 이름도 들어가 있다. 그는 이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나란히 역대 최다인 발롱도르 5회 수상을 했다.

호날두는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나에게 있어서 발롱도르가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다”라며 “나에게는 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이날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보도했다.

올해 만 34세인 호날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더 성숙해졌다”면서 “33, 34, 35세가 된다고 해서 내 커리어가 끝나는 건 아니다. 나는 여전히 피치 위에서 다른 선수들과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는 “무엇이 당신을 슬프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지 않을 때 슬프다. 그러나 축구에서는 나를 슬프게 하는 게 없다”고 했다. 호날두는 또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건 이기는 것, 그리고 집에 가서 나를 축하해 주는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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