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홍준표 "유시민, 조국 쉴드 치느라 바쁘겠다"

윤상근 기자  |  2019.10.22 21:18
/사진=MBC '100분 토론' 방송화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한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일침을 가했다.

22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 20주년 특집 생방송에서는 '공정과 개혁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먼저 홍준표 전 대표는 "좋은 말이 안 나갈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언급하고 "시정연설이 공허하게 들렸다. 기업이 해외 탈출을 하고 있는데 대통령만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라며 "이것이 바로 공정한 사회였나 라는 것이 조국 사태로 바로 나타났지만 대통령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라고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500조원이 넘는 예산 편성 등에 대해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는데 소득 주도 성장으로 썼던 그 기조를 포용으로 언급한 것 이외에는 2년 반 간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그 바탕에서 한일 무역 규제 등과 검찰 개혁 관련 내용은 새롭게 언급한 건 아니었다"라고 총평했다.

이후 첫 주제인 공정에 대한 토론을 시작한 홍준표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것이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인데 조국 사태에서 이것이 그대로 이뤄졌는가"라고 반문하고 "조국 가족은 가족 범죄단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시민 이사장을 향해 "요즘 바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국 쉴드를 치기 위해서 법원도 야단치고 검찰도 야단 치고 KBS도, 야당도 야단을 친다"라며 "좌파들의 민낯을 조국 사태를 통해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이사장은 "범죄단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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