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꽉꽉' 들어찬 KS 확정!... 최근 22G 연속 매진!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2019.10.23 17:42
2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2차전 모습.

한국시리즈가 2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5년째 야구장이 가득 차고 있다.

키움과 두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을 펼친다. 전날 1차전은 두산이 끝내기 승리를 품었다.

홈 2연전 싹쓸이를 노리는 두산은 '17승 투수' 이영하(22)를 선발로 낸다. 반격 1승이 절실한 키움은 '곰 킬러' 이승호(20)를 선발로 투입한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전날 2만 5000석이 매진됐다. 그리고 이날도 같은 결과다. 경기 시작을 1시간 정도 앞두고 매진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최근 22경기 연속이다. 2015년부터 5년째 매진 행진. 2010년대로 확장해도 이날까지 총 50경기 가운데 만원이 되지 않은 것은 딱 두 번이 전부였다(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및 6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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