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원전에서 선수 실착 유니폼-용품 등 '크레이지 세일'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이널 라운드 첫 홈경기를 치르는 울산현대가 ‘크레이지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26일(토)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K리그1 34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울산은 최근 매 시즌 말미에 진행하고 있는 크레이지 세일과 미니 풋살대회 등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크레이지 세일은 구단의제품 중 이월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현장 판매하는 행사이며, 강원전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 종료 20분 후까지 E구역에서 운영한다. 2014~2018 시즌 유니폼 실착 마킹 버전은 2만원, 마킹 없는 버전은 1만원에 구매 가능하고, 아디다스 트레이닝 의류 및 패딩점퍼, 디아도라, 르꼬끄 스포르티브 용품들도 1~3만원에 살 수 있다.

이번 경기엔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트릿 풋볼 챌린지’도 함께 열려 경기 전 직접 미니 축구를 즐길 수 있다. 가로 6m, 세로 4m 길이의 경기장에서 진행하며, 3분 동안 많은 득점을 하는 팀이 승리한다. 밀어내기 식으로 열려 승리 팀은 계속 경기하고 일반 득점 시 1점, 다리 사이로 넣어 득점할 시 2점으로 집계한다. A경기장(중고생 및 성인)에선 1대1, B경기장(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에선 2대2로 경기하며 운동화 또는 풋살화(B경기장에선 축구화 가능)를 착용해야 한다.

구단 홈페이지(uhfc.tv)를 통해 선착순 사전 접수(중고생 및 성인 50명,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00명)를 진행하며 누적된 승수는 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행사 참여시 티켓과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한다.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현대 인스타그램(@ulsanhyundaifootballclub)과 페이스북(@ulsanfc) 내 게시물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날 경기에선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울산현대, 함께 응원하자!’ 행사가 열려 울산 지역 학생들의 축구 관람을 지원하게 된다. 구단과 교육청은 경기를 관람을 통한 여가 생활 기회 제공과 건전한 응원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울산현대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sports/football/66#reservation)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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