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28일 SBS에 따르면 이선미 여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모(母)벤져스는 이선미 여사가 등장하자 서로 끌어안고 격하게 반가워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3월 방송을 끝으로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이선미 여사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돌직구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흔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선미 여사는 '미운 우리 새끼' 자식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하구나"고 탄식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건모가 "속이 깊은 아들이구나"고 깨닫게 된 사연을 공개해 변함없는 아들 자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이 반격을 하자 "김건모하고 라이벌인가 봐"라고 받아치는 등 오랜만에 만났어도 서장훈과 아웅다웅 '케미'를 뽐냈다.
또한 이선미 여사는 그동안 힘든 일을 겪으면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솔직한 심경을 가감 없이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1월 3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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