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원래 타깃은 오바메양...하지만 '75억 더 주고' 루카쿠 영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9 08:0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래 타깃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아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The Athletic’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당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오바메양을 분석하고 있었다. 당시 오바메양은 분데스리가 91경기에 나서 73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맨유는 오바메양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시 맨유는 오바메양에게 책정된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보다 500만 파운드(약 75억원) 더 비싼 7,500만 파운드(약 1,125억원)를 내고 루카쿠를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는 불과 2년 만에 루카쿠를 인테르로 임대 이적시켰다.

이에 대해 게리 네빌은 “맨유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나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와 같은 공격수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루카쿠나 디에고 코스타와 같은 정통 스트라이커를 원하는 것 같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네빌의 말 대로라면 맨유는 기동력이 좋고 원톱과 투톱에서 모두 활용할 수 이는 공격수를 원했다. 만약 루카쿠가 아닌 오바메양을 영입했다면 맨유의 공격력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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