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래 타깃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가 아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The Athletic’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당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오바메양을 분석하고 있었다. 당시 오바메양은 분데스리가 91경기에 나서 73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맨유는 오바메양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시 맨유는 오바메양에게 책정된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050억원)보다 500만 파운드(약 75억원) 더 비싼 7,500만 파운드(약 1,125억원)를 내고 루카쿠를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는 불과 2년 만에 루카쿠를 인테르로 임대 이적시켰다.
네빌의 말 대로라면 맨유는 기동력이 좋고 원톱과 투톱에서 모두 활용할 수 이는 공격수를 원했다. 만약 루카쿠가 아닌 오바메양을 영입했다면 맨유의 공격력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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