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티치 필요성? 맨유, 논쟁할 것 없이 가장 커” 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29 16:54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영국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반 라키티치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라키티치를 내보내기로 했다.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라키티치는 출전 시간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중원에 라키티치보다 프렌키 데 용을 활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라며 주전에서 밀려난 라키티치의 모습을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바르셀로나는 미래를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자 한다. 구단은 자금 확보를 위해 라키티치를 내놓을 것이고 라키티치 또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준비가 됐다”라며 바르셀로나와 라키티치 동행의 끝을 알렸다.

매체는 라키티치를 향한 타 구단의 구애도 전했다. “세리에A 타이틀을 위해 유벤투스와 인테르는 라키티치를 원한다”라며 “맨유는 논쟁할 것 없이 라키티치의 필요성이 가장 크다”라고 말했다.

‘익스프레스’는 빈약한 맨유의 중원 상황을 전했다. “맨유는 마루앙 펠라이니와 안데르 에레라의 공백을 메우는 데 실패했다. 폴 포그바가 부상 중인 상황에서 스콧 맥토미니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프레드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지금까지 실패에 가깝다”고 꼬집었다. 이어 “맨유의 중원 보강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키티치는 2014년 바르셀로나 입성 후 매 시즌 리그에서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하지만 올 시즌 데 용이 합류하면서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리그 6경기 출전에 선발은 단 한 차례.

2021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라키티치는 “단순한 팀의 일원이 아니라 경기에 나가고 싶다. 도시나 공원을 걷는 게 아니라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 지금 상황을 바꾸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하겠다”라며 경기 출전을 위한 모든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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