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류현진 향한 강한 관심 드러나 "거의 전경기 스카우트 파견"

한동훈 기자  |  2019.10.31 07:04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이 나온 거의 모든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관찰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류현진 영입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LA 매체는 레인저스가 올 시즌 내내 류현진을 밀착 체크 했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전문 매체인 '다저블루닷컴'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레인저스가 2019시즌 내내 류현진(32)을 강도 높게 분석했다며 올 겨울 공격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 보도했다.

'다저블루닷컴'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레인저스가 올 겨울 매우 공격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란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나는 레인저스가 류현진의 거의 모든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는 걸 알고 있다. 류현진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나올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37)와 함께 레인저스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5일 텍사스 지역매체 '댈러스모닝뉴스'는 추신수가 구단에 류현진 영입을 건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여기에 애초에 레인저스가 류현진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는 소식이 더해져 '이적설'에 무게감이 실린다.

또한 레인저스는 올 겨울 가성비가 뛰어난 선발투수를 1순위로 찾고 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레인저스가 게릿 콜과 같은 연간 3000만 달러 가까이 소모되는 비싼 투수보다는 연봉 총액에 부담이 덜 되는 선수를 선호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올해 182⅔이닝을 투구하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등에 이어 굵직한 선발 자원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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