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영화제 측 "김서형, 오프닝 호스트 선정..적임자" [공식]

강민경 기자  |  2019.11.05 10:09
배우 김서형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서형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오프닝 호스트로 선정됐다.

5일 강릉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김서형은 오는 8일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로, 김래원은 안성기 자문위원장에 이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개막식에 참석한다.

강릉이 고향인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SKY캐슬'을 통해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뿐만 아니라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최근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감독 이미영) 촬영을 마쳤다.

강릉국제영화제는 기존의 영화제 개막식과는 다른 한 편의 모노드라마와 같은 개막식을 준비하며 이 공연 같은 시간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사회자가 아닌 오프닝 호스트로 임명하고 첫 번째 오프닝 호스트로 김서형을 선택했다.

강릉국제영화제 측은 강릉시가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영화제이고 그 개막식이 일반적인 개최 기념식이 아니라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강릉 출신이며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인 김서형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배우 김래원 /사진=김창현 기자

김래원은 강릉국제영화제 자문위원으로 합류한다. 이미 강릉과 깊은 인연을 가진 안성기를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며 남다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 출신인 김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그야말로 역대급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김래원은 지난 2004년 영화 '어린 신부'(감독 김호준)로 대종상 신인남우상, 2007년 영화 '해바라기'(감독 강석범)로 제1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액션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에 출연한 배우 나문희, 김수안, 고규필, 심완준, 최정원, 임한빈, 강보경 등이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한 고보결, 권율, 김인권, 문소리, 박명훈, 안서현, 오세은, 오지호, 연우진, 예지원, 정재광, 한예리, 바다, 이기찬 등이 참석한다.

한편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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